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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QUADRO

BLUE SQUARE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죽과 이탈리아 전통 장인의 기술로 만든 피콰드로의 대표적인 컬렉션입니다.

LIFESTYLE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여가 시간에 자전거 타기나 헬스 등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현대적인 비즈니스맨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었습니다.

MATERIAL DETAILS

1. 풀그레인 가죽

가죽의 천연 면피(표피)로 불리는 1%의 겉가죽 풀그레인 (Full Grain) 사용한 가죽. 가죽의 표면 (은면)을 그대로 살려 원피 본래의 촉감과 개성을 최대한 반영한다.

2. Use of Calf Skin

카프스킨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송아지 가죽을 일컫는 말로 모공이 작고 조직이 치밀하며, 가죽이 얇고 매끄러워 가볍고 유연한 것이 특징적이다.

3. 베지터블 태닝

일반 화학성 크롬 무두질이 아닌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탄닌 성분으로 이탈리아 장인들이 무두질한 베지터블 태닝(Vegetable Tanning) 원단을 사용하였다.
밤나무, 케브라초, 미모사 등의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탄닌 원료로 만든 용액에 평균 30일 이상 소요하여 무두질 처리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반 화학약품 크롬 처리 가죽 생산이 3~4일 소요됨에 비하여, 가죽 생산에 30~60일이 소요되며, 천연 탄닌 성분이 콜라겐과 결합하여 오래 사용할수록 표면에 광택감과 자연스러운 파티나(에이징)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 파티나 현상이란?

매일 손이 닿는 가죽 제품은 시간이 갈수록 유분이 스며들어 색이 깊고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오래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광택감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에이징 과정을 파티나 현상이라고 한다.

DESIGN POINT & FUNCTION

엣지 코트에 피콰드로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 여러 번 유약칠을 하여 갈라짐을 최소화하였으며, 심플하면서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가죽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습니다.

Blue Square는 카프스킨의 은면층에 에폭시를 사용하여 아주 미세하게 얇은 도장막을 형성하여 물이나 오염에 강하며, 외관상으로 광택감이 나서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세미 아닐린 염색기법을 사용한 컬렉션 입니다.

미네랄 태닝을 적용하여 시간이 갈수록 은은한 광택감과 송아지 가죽의 은면의 제형을 살리기 위해 아주 얇은 도장막을 형성하여 가죽 천연 그대로의 주름이 보이기 때문에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컬렉션 입니다.

WITH ART

VINCENT VAN GOGH

THE STARTTY NIGHT

고흐는 밤 풍경을 많이 그렸다. <밤의 카페테라스>, <으젠 보쉬의 초상화>,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은 1888년 9월 아를에서 그렸다. 온통 푸른 색인 밤하늘에 별이 꽃처럼 활짝 피어 있다. 손이 닿을 수 없는, 죽어서야 갈 수 있는 별이지만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춘다. 파란색 하늘과 보색을 이루는 노란색이 함께 해 더욱 밝다. 9개월 후인 1889년 6월, 고흐는 또 하나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다. 그 사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더 이상 꽃처럼 제 자리에서 얌전하게 빛나는 별이 아니다. 오른쪽 끝의 초승달과 11개의 별이 다양한 크기의 둥근 테를 이루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별과 달뿐 아니라 모든 것이 회오리친다. 구름인지 바람인지 모를 소용돌이가 밤하늘에 웅장한 교향악을 연주하고 있고, 하늘 끝까지 닿으려는 듯 솟아오른 사이프러스 나무가 이에 화답한다. 교회의 첨탑 역시 사이프러스 나무와 나란히 이 장대한 하늘의 연주에 동참한다.

하늘의 다이내믹함에 비하면 마을은 너무나 적막하다. 이 그림을 그리기 6개월전 고흐는 아를의 집에 함께 머물며 공동작업을 하기도 했던 고갱과 불화를 겪는다. 심각한 정신적 불안을 겪으며 한차례 입원과 퇴원을 한 뒤, 1889년 5월, 스스로 요양원으로 들어갔다. 이 그림은 고흐가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다. 병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과 마을을 그렸다고 하지만 실제 그곳 풍경을 그대로 그린 것은 아니다. 내면의 격정과 고요, 강렬한 열망과 안정에 대한 희구가 그림에 표현된 것일까? 고흐는 평생 세상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고통을 겪었다. 고통으로 힘들 때일수록 고흐의 그림은 더 밝고 힘차다. 예술의 아이러니다.

화려한 색채와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의 선 등을 사용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처럼 Blue Square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 두드러지는 블루 컬러 엣지코트 라인이 시그니처인 컬렉션입니다.

글_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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