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테크 인 사이드’ 컨셉으로,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컬렉션 라인이 탄생했습니다.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컬렉션으로, 최신 IT 기기와 자동차, 바이크 등에 관심을 가지며 여가 시간에는 자전거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컬렉션입니다.
가죽의 천연 면피(표피)로 불리는 1%의 겉가죽 풀그레인 (Full Grain) 사용한 가죽. 가죽의 표면 (은면)을 그대로 살려 원피 본래의 촉감과 개성을 최대한 반영한다.
카프스킨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송아지 가죽을 일컫는 말로 모공이 작고 조직이 치밀하며, 가죽이 얇고 매끄러워 가볍고 유연한 것이 특징적이다.
일반 화학성 크롬 무두질이 아닌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탄닌 성분으로 이탈리아 장인들이 무두질한 베지터블 태닝(Vegetable Tanning) 원단을 사용하였다.
밤나무, 케브라초, 미모사 등의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탄닌 원료로 만든 용액에 평균 30일 이상 소요하여 무두질 처리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반 화학약품 크롬 처리 가죽 생산이 3~4일 소요됨에 비하여, 가죽 생산에 30~60일이 소요되며, 천연 탄닌 성분이 콜라겐과 결합하여 오래 사용할수록 표면에 광택감과 자연스러운 파티나(에이징)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매일 손이 닿는 가죽 제품은 시간이 갈수록 유분이 스며들어 색이 깊고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오래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광택감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에이징 과정을 파티나 현상이라고 한다.
세 개의 면 분할 중 중앙에 채도가 높은 색상과 지퍼 단의 포인트 색상을 통해 현대적인 도시 감성과 미래적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무두질을 얇게 하여 가벼운 느낌을 주며, CEO의 경영 철학인 ‘테크 인 사이드’를 반영하여 가장 기능적인 부분에 특화된 컬렉션 라인입니다.
특수 드럼통에 염색되어 가죽 전체에 색상이 고르게 침투되어 전체적인 컬러가 균일하게 염색된 컬렉션 라인입니다.
· UB00L 라인:
L은 Light의 약자로 가방 라인에 LED란다가 있어 백팩킹이나 자전거 여행 시 유용한 디자인입니다.
· UB00AIR 라인:
AIR-BACK System 을 뜻하는 라인으로 등판 부분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공간을 주어 에어 쿠션이 있는 상품 라인으로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착용시에도 땀 흡수 배출을 도와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 라인입니다.
바실리 칸딘스키는 화가이자 미술이론가이다. 1896년 러시아를 떠나 독일의 뮌헨 근처 뮈르나우의 풍경을 반복해 그리면서 색깔과
형태에 대한 실험을 이어갔다.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를 쓴 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이 책에서 칸딘스키는 삼원색
(빨강,노랑,파랑)과 기본적인 세 형태(원,삼각형,사각형)가 자신의 출발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음표만으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가장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술이 오랫동안 해왔던 자연의 모방은 이런 고양된 예술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라고 믿었다. 예술이 무엇보다 정신적인 것이라고 규정하고 선보다는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감지하게 되는 색채가 정신에 대한
영향력을 훨씬 크게 행사한다고 보았다.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러시아로 갔다가 다시 독일로 돌아가 쓴 책이 『점·선·면』(1921)이다. 점은 모든 형태의 출발점이면서 가장 간결한
형태이다. 외부로부터 힘이 점에 가해지면 선이 생긴다. 정지해있던 점에 방향성이 생기면서 선이 생기고 선들이 만나 면을 구성하면서
다양한 움직임과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렇듯 모든 표현의 출발점인 '점'에 대한 탐구심에서 칸딘스키는 판화를 제작한다.
어떤 도구로, 그리고 어떤 판에 '점'을 찍느냐에 따라 다 다른 성질의 '점'이 나오게 된다. <작은 세계들>은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로
모두 12점이 제작되었다. <작은 세계들 IV>는 석판화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대각선이 원과 점, 선들과 어우러지며 활력과 강한
운동성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듯하다.
형태의 단순화와 색채들의 조합이 대담하고 감각적으로 표현된 바실리 칸딘스키의 ‘Small Worlds IV’ 작품과 같이 Urban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조합을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풀어낸 컬렉션입니다.
글_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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